6월은 다이어트와 ㅈㅁ매니저님과의 일로 얘기할 수 있을 거 같다..
적게 먹으려고 해도 은근 힘들다는 걸 알게되었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할 필요가 없다는 걸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전월 계획에서 인간관계에서 문제없이 흘러갔음 좋겠다고 하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이렇게 사람간의 관계에서 특정한 부분을 문제 삼고 그거를 풀어나가는 게 맞는게 아닐까 싶어진다.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대한 태도가 좀 달라질 거 같다.
-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할 도리가 어디까지인지 파악하고 딱, 그 기준에 더도말고 덜도 않을 것이다.
- 정을 주지않을 것이다. 회사사람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사람이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만 되는게 아니다.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도 나의 몫이다.
- 일을 좀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사회생활에서의 결과는 대화의 스킬도 있지만 그 전에 업무적의 능력이다. 업무적으로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필요로하고 내가 퉁명스럽게 대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사지 않을 것이다.
근 며칠간 회사에서 잠재우고 지내는 내 하루하루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평온했던 거같다.
일을 더 집중하고, 다른 것에 에너지를 쓰지 않았던 거같다. 이젠 필요한 상황에서만 눈치 볼 것이다.
그럴 것이다.
그리고 ㅈㅎ오빠랑 지내면서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뭐라고 대화를 꺼내보아야할지, 어떤식으로 대해야할지 어떤 화제를 돌려야할지 어느타이밍에 질문을 해야할지 헷갈린다. 많이 좋아하고 친해지는데 좀 걸려서 그러는 걸까..? 나는 정말 좋아하는데, 상대는 나를 어디까지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고싶은지 알고싶다. 실은 아무 생각도 없는 거일텐데.
다음달이면 벌써 sqld 시험이 있다. 시험을 잘 준비하는 한 달이 되었음 좋겠다.
떨어지고싶진 않지만 떨어져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또 도전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근래에 내 티스토리가 web에서 동작을 하지 않아서 불편했는데 개선된 거같아 기쁘다.
month wish list
. 말 천천히 또박또박하기
. 눈치 덜 보기
. 업무 기쁘게 해내기
. sqld 공부 착실히 하기
. 천천히 생각하고 말하기
. ㅈㅎ오빠가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기
. 매력적인 사람 되기
before wish month age
. 업무 기쁘게 해내기_굿
. sqld 2과목 끝내기_못함ㅎ
. 정신차리기_음 not bad
. 천천히 생각하기_음 b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