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계획
2025. 5. 26.
5월 계획
결혼이라는 핑계로 블로그를 이렇게 늦은 타이밍에 쓴다. 블로그를 쓰지 않아서 였을까 내가 많이 불안했던 한달이었다. 감정에 너무 집중되어있었고 우리 부모님의 심신보다 나에대한 가시를 더 돋구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였으며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나의 가장 약점을 들켰던 달이다. 또한 감기와 발목, 건강검진결과 등으로 인해서 육체적으로도 좋지 못했던 거같다.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니 일어나는 일들일 수 있겠지만, 내가 좀 더 침착하고 내가 좀더 좋은 사람이었더라면, 내가 조금 더 생각을 깊게 했더라면 느끼지 않아도 될, 맞닥뜨리지 않아도되는 안좋은 상황이 많이 있었다. 5월은 별로 남지 않았지만 아직 5월은 끝나지 않았다. 5월의 마무리를 정말 좋게 바꾸고 싶다. month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