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도치 못하게 10월이 흘러갔다.
나쁘지 않다.
어제 작성해야하는데 완전히 잊고 있었다.
내가 마주할 11월은 잊고 있는게 확실히 적어지는 달이였으면 좋겠고, 몰랐던 것들, 그저 지나쳤던 것을을 잘 짚고 넘어가는 한달이였음 좋겠다.
그리고 아픈곳은 아직도 있어서 병원을 가야하는데, 가기가 싫어서 계속 미루게 된다..
10월은 회식도 자주하고 워크숍도 있는 날이었는데, 연이 끊어졌다.
11월은 새로운 곳을 찾는 달이 될 거같다. 좋은 곳을 찾고 노력하고, 될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계속 하다보면 될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12월 계획을 쓸 당시에는 확실한 회사나 혹은 하고자하는 것이 확실해져있음 좋겠다.
7월부터 계속 회사를 다닐 때는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지만 거기에 순응하며 살았다.
이제 때가 온 것같다. 계속 갈구하던 직장 이제는 잡을 때다. 준비는 되고 있고 됐다고 생각한다.
나태해지지 않는 것이 내 큰 바램이다.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또한 바라고 있다. 차즘 스트레스도 풀고, 열심히 공부도 하며 나를 닦아 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할 것이다.
일단 이번 주는 코딩테스트가 있기에 그걸 준비하는데 몰두하고, 그 후 EA 공고를 한번 넣어볼 생각이며, 그 다음은 조금씩 정보처리기사를 겸행하며 공부할 생각이다.
11월에 학점은행제 수업도 수강신청하고 치료도 다 받길 바란다.. 모든 면에서 정비하는 한달이 되길
10월 계획에 썼던 9월의 나는 책을 많이 읽은 듯 하다. 빠삐용을 다 읽고 이제 패러독스 논리학을 가끔 읽으며 심심할 때는 기타를 치고 있다. 이러한 취미 나쁘지 않은 거같다.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빛을 발하자
month wish list
. 긍정적이고 부지런하게 행동하기
. 거리낌없이 당당하게 살기
. 코딩테스트 잘 치루기
. 약속 잡아서 얼굴보기
. 치료 받아서 고통 그만 느끼기
. 자신감 높이기
. EA공고와 정처기 공부하기
. 스트레스 잘 풀기
before wish month age
. 치료 다 받아서 아프지 않기(제발..ㅜ)_다른 곳이 문제다..
. 스트레스 줄이기_확연히 줄었다.
. 주변분들과 잘 지내기_잘 지냈다
. 선 잘 긋기_와.. 완전 못했는데..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_실천중이다.
. 하루하루 잘 지내기_ㅎㅎ그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