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정말 다산다난했다..
인중도 긁히고, 정강이도 찟기고, 염증에, 치아까지 건강이 정말 난리였다.
아프다보니 우울해지더라, 하나하나 하고자하는 걸 하려고 했고,
열심히 살아보려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행복한 적이 없다.
아직도 욱씬거린다.
회사에서도 혼자 계속 책만 읽게 하니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이번에 마주할 9월은 더 두렵다.
아직 이 회사가 정말 괜찮은지도 모르겠는데 실무에 들어간다.
9월에는 정말 괜찮은지 잘 판단하고 긍정적인 판단결과를 내가 내렸으면 좋겠다.
내 8월 계획은 실패했다.
9월에는 추석도 있고, 여러가지 약속들도 많고, 치과예약도 잘 조정해야하며 인덕원으로 출근함으로써 굉장히 정신이 없을 거 같기도 하다.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는 나는 뭔가 정신이 없다.
9월의 나는 안정을 더 찾고, 원동력을 더 찾아서 삶에 확신과 주도력을 갖고 나아가고싶다.
그리고 치아도 아픔이 싹 가시고 내가 지금 원하는대로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 좋겠다.
조금만 더 웃자
month wish list
. 치과 성공적으로 치료 마무리 되기
. 인덕원 출근 순탄하게 하기
. 그 약속들 성공적으로 다 진행하기
. 자주 웃기
. 원동력이 되는 행동 2가지 찾기
. 조금의 불안은 좋은 에너지라고 생각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 몸 조심하기
. 천천히 말하기
.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기
. 회사가 어떤지 판단해보기
before wish month age
. 좀 더 천천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대화하며 나를 느끼기_그러려 노력하였다.
. 말을 순화해서 얘기하기_그러려 노력하였다.
. 그 분과 좋은 사이되기_사이가 되었었다. 이젠 아니다.
. 전세대출알아보고 인덕원에 전세집찾아서 계약하기(주차장이 있었음 좋겠다.)_금전적, 심리적 문제로 x
. 일에 대해 좀 더 확신과 긍정적인 마음 들기_x
. 개인공부 놓치지 않기_매일 그 분과 시간을 보내느라..
. 마음에 걸리는 모든 것들은 해결하려고 노력하기_시도는 했다. 확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