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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
비도 오고
어쩌면 비와서 우울한 거 같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비 올 때는 항상 우울했다
사실은 매일 우울했던 거 아닐까
좋아하는 것, 하고싶은 것 모든게 이유가 없이 느껴진다
살아있음이 느껴지는 행동은 무엇일까 계기는 무얼 삼나.
여기저기 아픈곳은 생겨나고
한해가 달리 병원비가 늘어난다
몸이 아프니까 우울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좋은사람이 옆에 있으면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아픈것도 잊고
잘 나아가는 추진력의 힘도 생기는데
내 옆에는 답답함과 막막함 뿐이다.
최근에 내가 웃었던 일은 무엇인가.
고작 sns이였던 거같다.
나 잘하고 있다고, 멋있다고, 앞으로 갈 방향이 이거라고, 쉬울 거라고, 별거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 같기도 하나, 나는 나 하나로 온전하고 싶다.
원래는 안 이랬던 거같은데,
언제 행복으로 가득차 모든 것을 풍요롭게 나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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